기초공사 시작…모래층 · 식생층 고루 깔아
2004. 3. 19
2004. 3. 11내 이름은 ‘켄터키 블루 그래스’
2004년 4월 5일 잔디가 1/3정도 식재된 광장의 모습서울광장에 식재된 잔디는 '켄터키 블루 그래스'라는 품종. 양잔디 또는 돌돌 말아서 옮길 수 있다고 롤잔디라고 불리며, 이미 2002년 상암동 서울월드컴 경기장에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겨울철 추위에 잘 견뎌 사계절 내내 시들지 않고 푸르다. 일종의 뗏장처럼 왼쪽 사진처럼 블록 단위로 식재되기 때문에 훼손될 경우에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다.
소규모 잔디블록, 이벤트 공간으로
2004년 4월 10일 잔디광장 둘레 화강석 보도를 까는 모습타원형인 광장 둘레를 따라 보행 인구가 많은 바깥쪽은 화강석을 깔아 보도를 만들고, 덕수궁 쪽에는 소규모의 둥근 잔디밭을 따로 조성해 시민들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은 공간을 차지하는 탑형 대신 48개의 바닥조명으로 광장 둘레를 따라 설치하고 분수에는 7가지 색을 발하는 131개의 LED수중 조명이 있어 화려한 밤을 밝히게 된다.
시청앞 분수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기존 시청앞 광장 분수대
2004. 4. 291963년 6월29일 첫 가동되어 40여년간 서울시청 앞 광장을 지켜온 분수대가 철거되었다. 새 분수는 가로 · 세로 9.5m 넓이의 일명 '춤추는 바닥분수'이다. 바닥분수란 수조가 지하에 묻혀 있어 분수가 가동되지 않을 때는 그냥 보도처럼 보이지만 가동되면 화강석 바닥에 뚫린 121개의 지름 30cm구멍(노즐)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것. 높이 70cm~2.5m까지 35가지의 다양하고 화려한 물줄기를 뿜는다.
광장 접근보도 모두 5곳
기존 보행동선이 부족한 시청앞 광장
2004. 4. 30광장에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은 시청 정문 앞과 횡단보도 4곳을 포함해 모두 5곳. 시청 정문 앞과는 트여 있어서 광장과 바로 연결된다.
또 시청 정문 측면인 을지로 입구역~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 국가인권위원회 건물~프레지던트 호텔, 플라자 호텔 정문 앞, 그리고 광장과 덕수궁 사이에 각각 횡단보도가 설치되었다.
서울시가 2004년 3월3일부터 4월5일까지 시청광장 명칭을 인터넷으로 공모한 결과 총 4천334편(참여자 2천953명)이 응모되었고 그 가운데 109명이 제안한 ‘서울광장’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광장’은 국토의 심장부라는 공간적 의미는 물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로서 시민이 한 데 어울리는 친근한 마당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조성배경
월드컵 길거리 공연을 계기로 시청앞을 시민을 위한 도심광장으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시민의 7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15%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단연 ‘심각한 교통체증(82%)'를 꼽았다. 그러나 시청앞 광장조성으로 교통여건이 나빠져도 응답자의 2명 중 1명(50.3%)은 광장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앞 광장의 교통문제를 가장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었는데, 응답자의 37.7%가 ‘환승할인액 늘이거나 환승노선 증가 등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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