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적 범위
도심1축은 세종로를 중심으로 서울역에 이르는 축으로서, 북악산, 숙정문으로부터 경복궁, 광화문을 거쳐 세종로 주변, 복원된 청계천의 시작 지점인 청계광장,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을 거쳐 북창동, 남대문시장, 숭례문, 서울역에 이르는 범위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형성과정
경복궁과 세종로에 해당하는 육조거리는 조선 건국시 정도전의 백악주산설에 의하여 조성되어 현재까지국가상징가로로서 역할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경성부, 조선신궁의 건설로 원형이훼손되었고 복원을 위해 근대 수차례에 걸친 세롱조 확장과 광화문 복원사업 등이 추진되었으나 아직 완전한 원형복원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은 청계천 복원을 전후로 청계광장, 서울광장, 숭례문광장 등 광장조성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경복궁 광화문 제 모습 찾기 사업이 추진되는 등 국가상징로의 원형복원과 위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상징가로의 역사성 회복
도심1축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국가상징가로서의 일제에 의해 훼손된 역사성과 상징성의 회복에 있다. 광화문과 세종로로 이루어지는 상징축의 복원은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광장 및 보행 네트워크
과거 육조거리인 세종로는 시민의 접근과 이용이 불가능한 자동차 중심의 공간으로 세종로 일대의 광장화, 보행화 계획 등 시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계획이 장기간 추진되어 왔다. 이 중 시청앞 서울광장과 숭례문광장은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광장이 조성되면서 도심 1축에는 보행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주요명소의 노후화
북창동남대문시장(전통상업), 서울역(교통) 등 전통적 도심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명소들은 시설낙후와 주변지역과의 연계 부족으로 지역이미지 저하,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도심전체의 경쟁력 지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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